~@img!!동송농협(조합장 이명규)은 5일 조합장실에서 지난 6월 장흥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진 우박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조합원에게 복구비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복구비 지원은 이명규 조합장이 농협중앙회장을 찾아가 피해복구를 위한 자금지원을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동송농협은 농협중앙회 자금지원을 통해 조성한 자금운용수익 45백만원을 우박 피해를 입은 조합원 185명에게 피해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하였다.
관측 이래 최대 피해를 기록한 우박은 동송지역 221ha를 강타하며 많은 농작물에 피해를 주었는데 특히, 사과, 배, 블루베리 등 과수농가에 피해가 컸다.
이명규 조합장은 복구지원비가 피해규모에 비해 많이 부족하지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모두 풍년 농사를 이루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과작목반장 이세현씨는 조합에서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줘서 감사하단 말과 함께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