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송정부)는 23일 오후 1시 ㈜ 그래미 남종현 회장이 도 모금회에 1억원을 쾌척하며 철원 1호, 강원도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는 가입식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가졌다.
이날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에는 이현종 철원군수, 배병인 군의장, 고창윤 철원경찰서장 등 유도협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img!!㈜ 그래미는 국내 및 해외에서 특허 받은 제품인 ‘여명 808’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발명 특허를 기반으로 세계 인류의 건강문화를 추구하는 기업이다. ㈜ 그래미에는 특허 받은 상품만 400개가 넘고 남종현 회장은 금탑산업훈장, 세계10대발명전 등 국내외 수많은 상을 수상한 세계발명왕으로 유명하다.
남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는 것도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대해 관심을 가져오다 이현종 철원군수로부터 철원에는 아직 회원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지역사회에도 도움을 주고, 나눔과 기부가 강원도에 더 많이 활성화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가입하게 됐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img!!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그는 이미 철원군 내에서는 ‘키다리 아저씨’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지역사회에 통 큰 기부를 이어왔다. 1944년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서 태어난 남종현 회장은 1999년 철원으로 회사를 이전하면서부터 철원군 및 강원도를 돕는 일에 발벗고 나섰다.
남 회장은 10년째 철원군 관내 경찰과 소방공무원의 자녀들에게 연 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 등 지역내 각종 행사에 기능성 음료와 포상금 5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2011년, 2012년에는 철원군에 쌀 10kg 1,258포, 연탄 38,600장을 기부했으며 철원관내 대학생들 중 집안 사정이 어려운 대학생 10명을 선정해 4년간 대학학비를 지원하는 장학금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남 회장은 “철원은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다. 철원에 있는 우리 기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발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오히려 내가 덕을 본 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과 스포츠 발전에도 관심이 많아 강원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발명교육, 진로탐색 및 취업지원에도 힘쓰고 있으며 현재 대한유도회 회장을 역임하며 전국 초, 중, 고등학교 유도 유망주 중 가정형편과 경기력을 고려한 꿈나무를 발굴해 1인 200만원~ 500만원 기부, 총 1억원의 장학금을 기부, 총 4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남 회장의 선행은 지역사회 뿐 아니라 세계로 뻗어 남 회장이 발명한 화상치료제를 세계 시장에 출시하기 전에 전쟁 등으로 화상환자가 특히 많은 레바논, 과테말라, 아프카니스탄, 가나, 미얀마 등 세계 여러 나라에 각각 약 150만불 정도의 화상치료제를 무상으로 기증하기도 했다.
남 회장은 “기업의 이익만을 위해 기업을 운영한다면 기업만 남고 그것을 이용할 국민, 소비자는 사라질 것이며 결국엔 기업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며 “더불어 살수 있는 방법, 함께 행복하고 함께 웃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인으로써 또 발명인으로써 더욱 봉사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가입조건으로는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원을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문의는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 070-4323-172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