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소방서(서장 이종진)는 12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8사단 10여단 81전차대대 의무대소속 중위 배호준 외 3명(하사 김성필, 상병 조원덕, 상병 최영빈)의 군인에게 ‘Heart Saver’ 증서와 뱃지를 수여했다.
~@img!!이들은 전년도 12월 12일 오전 10시경 철원 갈말읍 신철원리 일명 ‘망나니 고개’ 약수터 부근 산속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있는 심모(56·남)씨를 훈련 중 발견하고 119구급차 도착 전 신속한 CPR 실시와 자동제세동기 사용으로 소생시켰고, 심씨는 의정부 소재 병원에서 혈관확장수술 및 통원치료 후 현재 정상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Heart Saver를 수상한 배호준 중위는 “심씨의 상태가 걱정됐는데 정상으로 회복되었다니 다행이다” 며 “의무대 소속 군인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