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군에서는 최근 경기지역의 구제역 발생에 따라 소 출하 등 축산차량에 대한 차단방역을 위해 철원군 공설운동장 입구에서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하여 지난 8일부터 가동에 들어가 종식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경기지역 구제역 발생과 관련하여 역할관련 도축장 출입차량 분석‘을 결과 강원도에서 철원군이 112개 시설과 연과된 것으로 전체 3%를 해당되는 것으로 분석결과가 나왔다.
철원군에서는 집유차량, 사료차량, 가축운반차량에 대해 거점소독시설 경유 농가방문 및 역학관련 가축차량의 관내 진입금지 등 구제역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발생지역 차량은 관내 진입금지 조치로 소독 후 소독필증을 발급을 중지와 관내 출입거부하고 되돌려 보낼 계획이다.
또한 취약농가에 대한 혈청검사를 주 1회씩 실시하여 항체가 저하농가에 대한 전두수 백신접종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도 취하고 있으나, 구제역백신 보유 물량이 5천두로 백신공급이 늦어질 경우 구제역 차단에 방역에 한계에 도달할 것을 우려하고, 강원도에 구제역 백신 137천두분 신속한 공급을 요청했다.
거점소독시설 운영에 필요한 예산 도비 1억원을 지원받아 거점소독시설의 원활한운영에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농가 또는 가축운반차량이 불가피하게 경기지역에 방문시에는 반드시 경기도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앞(신북면 가시리684)에 위치한 거점 소독시설을 이용하여 소독하고, 철원군 거점소독시설에서 다시 소독한 다음 귀가토록 하고, 농가에서는 모든 사료, 집유, 출하 차량 등 모든 출입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소에서 소독하고 소독필증을 발급받은 차량을 출입토록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금의 단계에서는 백신접종과 차단방역이 최선의 방안이라 설명하고 농가에서는 발생지역과 역학관계가 없도록 발생지역 출하차량 배차금지와 외출 자제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