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소방서(서장 이종진)는 결빙과 해빙의 반복으로 인한 빙상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출동태세 구축을 위한 해빙기 안전사고 구조대책을 수립하여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빙상사고 위험지역 안전시설 점검 및 순찰활동 강화, 내수면 위험지역 안전시설 설치 추진, 해빙기 수난구조훈련 및 장비관리 강화 등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교육활동 강화, 군 재난관리부서와의 상호 협조체제 강화 등이 있다.
철원지역은 협곡 얼음 트레킹 코스인 한탄강을 비롯 10개소의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우려 저수지가 있는데, 금년은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지만 기온 변동 폭이 크기 때문에 해빙기 급격한 융해현상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크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방학을 전후하여 가족단위 빙상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 기간에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 이라며 “얼음낚시, 얼음트레킹 등 빙상활동 전엔 항상 얼음두께를 확인하고, 안전장비를 챙기는 등의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