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소방서(서장 이종진)는 각급학교 졸업시즌인 2월을 맞아 PC방, 노래방, 당구장, 호프집 등 청소년 및 졸업생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대대적인 비상구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1월에는 주요 다중이용업소들을 방문, 비상구 안전점검과 관계자 교육을 추진했고 3일과 5, 6일에는 전통시장 및 인근 다중이용업소에 관서장이 현지 방문하여 비상구 등 피난대피 시설과 소방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오는 10일부터는 소방서 직원과 철원의용소방대원 580명과 철원군청 등 각 기관 단체 100여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비상구 안전관리 홍보 캠페인이 예정돼 있다.
이종진 철원소방서장은 “화재 시 불길보다 위험한 것이 연기 흡입이기 때문에 비상구를 개방하는 것만으로도 유사시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고 말하며 “시설을 이용하는 군민들도 항상 비상구 위치를 파악하고 피난동선을 익혀놓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