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소방서(서장 이종진)가 설 연휴 기간(5일 기준) 화재 등 주요 사고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생활안전 건수는 증가한 반면 구조, 구급 출동건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부터 22일 동안 총 출동건수는 48건으로 구급출동이 38건, 화재와 구조출동이 각 1건, 생활안전 및 기타 출동이 8건씩 있었다. 이는 전년대비 구급건수는 9%, 구조건수는 89%가 대폭 감소한 수치다. 생활안전 및 기타 건수는 구제역 차단방역 통제소 급수지원 등으로 33%가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한편 화재는 1건으로 지난해와 동일하였으나 최초 발견자의 초기 진압 성공으로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은 사례가 있었다. 지난 20일 오전 9시경 서면 와수리 소재 한 정육점 천장에서 전기과부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소유자 백OO씨(73년생, 남)가 보유 중이던 소화기 2개를 사용 초기 진압에 성공해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 막은 것이다.
철원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말하며 “기초소방시설 설치 및 생활안전사고에 항상 대비하는 습관 등 소방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만이 대형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