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친환경농업에서 벼 생육초기에 제초목적으로 이용되는 우렁이를 일반 관행 수도작 농가에도 지원하여 농촌 고령화에 따른 벼 생육초기 제초 인력절감 및 제초제 사용을 감소시켜 철원의 청정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안전성을 확보한 고품질쌀 생산하기 위해 지역농협과 협력하여 우렁이 공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수도작 일반농가에게 우렁이가 제초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으로 2014년 2,865.4ha대비 금년도 사업량은 3,000ha(우렁이 공급량 120톤)으로 점차 증가 추세로 사업비 600백만원(군보조 180, 농협보조 120, 농가부담 300)으로 기준 우렁이투입량은 ha당 40kg(10a당 4kg)이다. 올해 1월~2월에 관내 4개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5월부터 신청 농가별로 우렁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농가에서는 본답에 우렁이를 투입으로 제초제 방제횟수가 줄어들어 농업인 건강증진과 더불어 농가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 소득이 증대되고 지역농협에서는 철원쌀 판매 마케팅 전략에도 도움이 되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주의사항으로 우렁이가 수로 등에 유입되지 않도록 논주변 망설치와 논 퇴수로에 우렁이를 채취할 수 있는 채취망 설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