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군은 변화되는 시장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통한 판매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현종 철원군수 주재로 철원군의회 배병인의장을 비롯한 농협철원군지부장, 4개 지역농협장 및 새마을금고RPC 이사장 등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철원쌀 전량판매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 관계자들은 현재 2014년산 철원쌀 재고현황 및 판매현황을 분석하고 2015년 햇곡 출하전 전량판매를 위한 효과적인 소비자 공략방안과 수매부터 판매까지 유통구조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철원쌀 자조금 조성에 대하여 참석자 전원이 긍정적인 의견으로 모아져, 지금 현재 농협공선회를 통한 원예분야 자조금 조성을 모델로 삼아 벼 수매가격 구성시기에 kg당 자조금 금액을 정하여 수매농가, RPC, 철원군이 일정비율 부담하여 자조금을 조성하는 방안이 토의되었다.
또한, 가칭 “철원쌀가격위원회”란 기구를 만들어 지역농협별로 매년 쌀 수매가격을 정하는 시기에 가이드라인을 줄 수 있는 대표기구로 만들어 운영하는 방안도 협의되었다.
철원군은 올해 철원오대쌀 신규CF를 제작하여 쌀판매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철원쌀의 브랜드를 다시한번 확고히 하는 발판으로 삼는 계기가 되도록 CF제작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철원군은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통해 철원쌀 전량판매를 위한 꾸준한 대책 실무협의 및 쌀판매 홍보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