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서울특별시와 철원군 우호교류 협약식이 30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이현종 철원군수, 재경철원군민회장 등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상생공동체" 를 위한 우호교류협약식을 체결했다.
~@img!!이번 협약식에 앞서 철원군 및 서울시 간부진 간에 5대 주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일정 등을 최종 협의하였으며, 5대 주요사업은 △폐교를 활용한 자연체험시설 조성 △철원군 우수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지역 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청소년 역사․문화․농촌 체험 활성화,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선정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관내 폐교를 활용한 자연체험시설 조성 사업을 년내에 착수하여 7월~8월 중에 개장 운영할 예정이며, 이 공간에는 숙박형 자연체험시설, 숙박데크 설치(텐트형 25~30개), 예술인 창작활동공간, 미니수영장․동물원, 탁구장, 미니도서관, 농산물 직거래 판매소 설치 운영된다.
~@img!!이 시설물은 서울시가 직접 설치․운영하며 폐교 인근 마을 주민들을 관리인으로 고용할 예정이라고 하며 1일 평균 10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울러 인구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귀농․귀촌인 마을 조성을 철원군은 유휴지를 제공하고 서울시에서는 귀농․귀촌인 마을 조성을 통하여 귀농교류공간 시범조성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img!!서울시 관계자는 철원군은 농산물 판로 확보 및 관광객 유치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서울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 및 주요 관광지 할인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면 요번 협약에 담긴 사항 외에도 상호 발전 전략을 수립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요번 협약식에 참석한 재경인사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미디어보드․SNS 등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천만 서울시민들에게 철원군의 청정 농산물 및 관광자원들을 알린다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클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