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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하우스 정식후 초기관리를 철저히

기사입력 2015.04.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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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 직후의 뿌리가 후기까지 간다 ~@img!!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열)은 관내 시설하우스 농가에게 “정식 직후의 뿌리활착은 작기 종료시까지 튼튼하게 작물을 키울 기반이 된다.”며 빈틈없이 관리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식 직후에는 한 번에 관수량을 많이 하되 자주 주지 않는 편이 뿌리를 깊게 뻗게 할 수 있다. 특히 토경재배 토마토의 경우 정식 후 물을 자주 주면 뿌리가 땅속에 깊이 들어가지 못하고 이랑 주위에 얕게 뻗게 되며, 초세가 강해져 3화방 근처에서 이상줄기 현상을 초래하고, 또한 과실 비대기에 물을 주어도 뿌리가 충분히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여 위쪽 잎이 위조현상을 보일 수도 있다. 수경재배 토마토의 경우에는 정식직후 뿌리가 4~5cm 이상 내려갈 때까지 급액을 여러번 실시(쾌청시 기준 1회 급액 60~80cc)하며 급액의 EC는 2.5~3.0, pH는 5.6~5.8 로 맞추도록 하고 뿌리가 충분히 내려갔다면 1회 급액량을 늘리는 대신(100~120cc) 급액횟수를 줄여서 배지의 함수량을 낮추고 잔뿌리의 발생 및 뿌리활착을 촉진시킨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온이 낮은 상태에서 정식하게 되면 뿌리내림이 매우 늦어지므로 정식하기 전에 두둑을 설치하고 비닐을 씌워서 지온을 15℃이상 되게 하는 것이 좋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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