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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유곡분교(폐교)에 서울시 직영 캠핑장 들어와

기사입력 2015.04.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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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지난 3월 30일 철원군-서울시 상생교류협약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5대 주요협약사업에 대한 윤곽이 나타나고 있다. 폐교를 활용한 자연체험시설(캠핑장) 조성사업은 유곡초교를 사업대상지로 확정하고, 서울시에서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 이 공간에는 숙박형 자연체험시설, 숙박테크 설치(텐트형 25~30개), 예술인 창작활동공간, 미니수영장․동물원,탁구장, 미니도서관, 철원군 농산물직거래 판매소 등이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올해 8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물은 서울시가 직접 설치․운영하며 유곡리 인근 마을 주민들을 관리인으로 고용할 예정이라고 하며, 1일 평균 100명 수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서울시민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어린이 농촌유학 체험 프로그램 등은 6월부터 전면 실시되며, 양 지역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 프로그램 운영은 올 9월 1일 ~ 3일(2박 3일간) 철원군 중학생 80명을 서울시에서 초청하여 서울역사문화체험 및 바리스타 체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철원군은 서울시 학생들을 8월에 한탄강 레프팅과 병영체험을 연계한 DMZ생태․안보교육을 추진 할 예정이며 농산물 판로 개척 등은 5월부터 서울광장 직거래 장터 참여를 시작으로 도시농업박람회 및 철원오대쌀 일일체험행사 등을 실시하여 철원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곡리 마을 관계자는 "그동안 폐교가 수십년 동안 마을에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던 곳에 서울시 직영캠핑장이 들어온다고 하니, 마을주민 전체가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요번 기회를 잘 활용하여 마을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노력하겠다 "는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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