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지난 7일 오후 3시경 갈말읍 신철원(삼부연폭포 옆)리 용화터널 굴착공사 현장에서 용화동 거주 이00(남 72세)씨가 돌무더기에 깔린 것을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갈말119안전센터 구급차로 철원 길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미 숨져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공사 현장의 한 관계자는 경찰에서 "터널 굴착을 위한 발파 후 돌무더기를 제거하려고 가보니 사람이 깔려 있었다"며 "발파 전에 터널 내 모든 사람을 대피시켰는데 언제 들어갔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 "고 진술했다.
경찰은 마을 주민인 이 씨가 터널 굴착 공사 현장에 들어간 경위와 공사장 안전 수칙 준수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