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소방서(서장 이종진)는 지난 15일 오후 4시경 철원 갈말읍 소재 농장 주택에 나타난 길이 1.5M의 구렁이 2마리를 포획해 인근 야산에 방생했다.
금년들어 뱀 포획 출동건수는 총 8건으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2배 증가했다.
~@img!!철원소방서에서 전국 최초 의무소방대원으로 구성한 119생활안전기동대 운영 중에 있는데, 민원 출동건수 분석결과 전년도(6.16일 기준)와 비교했을 때 출동 건이 250건에서 276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화재·구조 등을 뺀 민원출동 중 가장 많은 출동건수는 동물구조(48건), 시건개방(20건), 위치추적(6건) 순으로 분석됐으며, 전년도 여름철(벌집제거 293건)에 이어 올해도 벌집제거 출동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진 철원소방서장은 “뱀 포획, 벌집제거 등 위험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직접 처리하다가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다”며 “화재·구조·구급 뿐 아니라 생활 안전 민원신고도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