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지난 22일 청주에서 핏불테리어에 물려 2세 여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최근들어 맹견 및 유기견에 의해 일반인이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23일 밝혔다.
철원소방서(서장 이종진)에서 올 상반기 동물구조건수 분석결과 총 63건의 포획건수 중 유기견 등 포유류 포획이 65%(41건)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img!!뱀 포획 등 파충류 포획이 20%(13건), 기타구조가 11%(7건) 순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본격적인 여름철이 도래되면서 이러한 동물구조건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일상생활 중 맹견을 마주쳤을 땐 무리하게 돌아서 도망치거나 개를 위협해 흥분시켜선 절대 안된다”며 “최대한 자연스럽고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는 원칙을 지키며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