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강원도철원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호)은 지난 5월 18일부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래놀이 전문가 양성 자격증반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놀이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13주간 진행되는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은 실뜨기, 비석치기, 산가지 놀이 등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우리놀이 문화를 전문적으로 이수하게 된다.
전래놀이 전문가 과정을 이수 후 강사로 배출될 22명의 학부모는 이번 여름방학부터 방과후 교실,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교현장에서 교육기부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준비한 임광호 교육장은 “아이들은 놀이로 협력과 배려, 소통을 배우게 된다”며 “학부모들을 통해 철원 지역의 놀이문화로 철원 골목골목 아이들의 신나는 웃음소리를 되찾는 일에 애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