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군에서는 청정지역 이미지제고 및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하여 악취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해 악취관리를 위하여 전담부서 신설 등 행정조직을 정비한 후 축산농가 밀집지역 및 상습적으로 악취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의 축산농가에 대한 강력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음은 물론 악취발생의 근원을 차단하기 위하여 전체 1,432백만원의 유래 없는 많은 예산으로 급이용, 살포용 발효제 132톤, 악취저감시설 및 장비지원 15호, 농가별 맞춤형 악취관리 컨설팅 11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축산농가에서 많은 악취와 해충이 발생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2개조의 기동방제반을 편성하여 휴일도 없이 밀집지역 및 민원발생지역을 순회하며 미생물살포 및 해충구제를 실시하는 등 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같은 철원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상습민원발생지역의 일부농가는 사육중단 또는 이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악취발생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가의식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앞으로, 악취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농업기술쎈터 축산과에서는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확대와 더불어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악취관리 평가제”등을 실시하여 미흡농가에는 페널티를 부여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철저한 악취관리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육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