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김화초등학교(교장 최정순)는 2일 ‘친황경 장독대가 있는 학교급식 체험’을 실시했다.
~@img!!이날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강원도 내 친환경 장독대가 설치 운영 중이 학교 중에서 김화초등학교를 직접 바문해 연간 교육활동 내용과 급식체험을 통해 친환경무상급식의 정착화와 자급자족 학교급식 현장을 돌아보기 위함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민병희교육감을 비롯하여 강원도교육청 관계자 10명과 철원교육지원청 관계자 6명이 김화초등학교 학생과 함께 참여하였다.
~@img!!이번 행사는 텃밭 활동, 버선목 방명록 만들기, 두레밥 섞기 활동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텃밭 활동으로는 김화초등학교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가꾸고 있는 텃밭에서 직접 쌈채소를 뜯고 감자를 캐는 활동으로 민병희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하며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했다.
~@img!!이후 ‘예로부터 장을 담은 후에 잡귀로 인해 장맛이 변하지 않도록 잡귀를 잡아 버선 안에 넣어두고, 변한 장맛이 다시 제 맛으로 돌아오라는 의미에서 장항아리 표면에 버선모양을 거꾸로 달아두었던 전통’을 살려 민병희 교육감은 직접 버선목 방명록에 덕담을 써서 항아리에 붙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과 같이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와 장독대 고추장을 이용하여 두레밥을 섞어 만들고 급식 체험을 하며 이번 행사는 마무리가 되었다.
~@img!!행사에 직접 참가한 황수현(4학년) 학생은 “멀게만 느껴졌던 교육감님과 함께 우리가 담근 고추장과 우리가 직접 심어 가꾼 채소로 함께 두레밥을 만들어 먹으니 즐겁고 교육감님과 매우 친해진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 주었다.
~@img!!한편 김화초등학교는 2014년부터 학교에 장독대를 설치하고 학생들과 직접 장을 담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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