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용정초등학교(교장 변해철) 1학년 어린이들은 2학년 언니오빠들과 함께 17일 오전, 샘토바이오와 한국감자소재은행 후원, 세계감자식량재단 주최로 실시되는 제1회 세계감자왕 선발대회에 참가하여 지난 4월 학교 텃밭에 심어 기른 감자를 고사리 같은 손으로 수확했다.
~@img!!제1회 세계감자와 선발대회는 세계감자식량재단에서 개최하는 대회로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급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감자를 키우는 체험활동을 통해, 식량의 소중함을 깨닫고, 수확 후에는 서로 나누어 갖는 기쁨을 알려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총 수확한 감자의 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학급, 총 수확한 감자의 개수가 가장 많은 학급, 가장 무거운 감자(1개)를 수확한 학급을 대상으로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img!!1학년 담임 이은경 연구부장의 지도로 세계감자식량재단으로 부터 받은 씨감자 10kg을 학교 텃밭에 직접 심고 정성껏 물주며 가꾼 결과 흰색 구이 감자 총 18kg(가장 큰 감자는 280g)과 보라색 청강 감자 총 24kg(가장 큰 감자는 295g)의 수확량을 얻을 수 있었다.
~@img!!이 날 1학년 어린이들은 직접 수확한 감자를 집에도 조금씩 가져가고 감자전을 만들어 나누어 먹었으며, 매년 실시하는 ‘2015 여름 개미와 베짱이’ 캠프 기간 쪄서 친구들, 언니오빠들, 선생님과 나눠 먹을 계획이다.
~@img!!1학년 어린이들은 “내가 키운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니 뿌듯하고 더 맛있게 느껴졌다. 학교에서 이런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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