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농업기술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4H 학생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장흥초등학교(교장 장태식) 학생들은 10월 10일, 텃밭에서 가꾼 고구마를 수확했다.
농약을 주지 않고 유기농으로 재배한 고구마는 알이 굵고 색도 선명했으며 80여명의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나눠 먹을 수 있을 만큼 양도 많았다.
~@img!!학생들은 고구마를 직접 캐보며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자연이 주는 선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장흥초등학교는 3년 전부터 4H 학생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텃밭을 통한 결실의 기쁨을 맛보고 있다.
~@img!!올해는 감자, 토마토, 상추, 고추, 가지, 오이 등 다양한 농작물을 심어 많은 결실을 보았으며, 수확한 농작물을 학생들이 함께 나눠먹는 뜻 깊은 시간들을 가졌다.
고구마 캐기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올해도 텃밭에서 많은 수확을 걷을 수 있어서 기뻐요. 저는 여러 가지 농작물을 직접 가꿔볼 수 있는 텃밭이 있는 우리학교가 참 좋습니다. 텃밭에서 거둔 것들은 사다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는 것처럼 느껴져요.”라고 말했다.
작은학교 희망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장흥초등학교에서 들리는 수확의 환호성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