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포충사 추계제례가 29일 오전 11시 철원읍 화지리 포충사에서 초헌관 정호조 철원군수, 아헌관 안승열 철원군의회의장, 종헌관 김영칠도의원 등 유림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img!!김응하의 본은 안동, 자는 "경희" 이며, 1580년(선조 13년) 3월 철원군 어운면 갈운동 (현 하갈리)에서 고려의 첨의중찬 상장군 충열고, 김방경의 10대손 지사의 장남으로 출생하였다.~@img!!김응하는 아우 응해와 하께 사냥하러 다니기를 좋아하였고, 하루는 새사냥을 나갔다가 충무공 김응하 장군은 범을 만나 고두리살로 범의 정수리를 쏘았는데 정수리를 뚫고 장부까지 관통하여, 급소를 맞은 범은 꼼짝없이 앉은 채로 죽고 말았다.
그는 기운이 세어 단검하나로 산돼지를 잡았고, 짐실은 말을 도랑에서 올리기도 하였으며, 18세 때에는 덕령산에서 주먹으로 범을 때려잡은 일도 있어서 김장군이란 별호로 불리어지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