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계속된 경기침체와 위축된 상경기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경제와 서민들의 생활의 근간이 되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을 가졌다.
동송읍 이평리에 소재한 동송전통시장에서 전통5일장을 맞은 2월 5일 오후 2시부터 이현종 철원군수와 배병인 철원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장상인회, 군청 직원,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가두 캠페인과 명절 제수용품 구입 등 실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img!!이를 위해 철원군 소속 전 직원들은 지난 1월 급여 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설 명절 제수용품 구입 등 장보기행사에 동참하고자 총 536명이 2천9백7십여만원 어치의 온누리(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하였고, 지속적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를 비롯한 직원회식과 사무용품 구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상공인 등의 매출 활성화를 유도하여 침체된 지역 상경기를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금년 4월중 철원사랑 상품권도 발행할 예정”이라면서, “상품권 발행으로 인해 전통시장보호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은 지난 2월 2일 철원군의회 임시회에서 상정되어 심의 의결 되어 공포예정이며, 상품권의 발행과 유통을 위한 전산시스템의 설치, 관내 금융기관과의 판매 대행점 지정과 가맹점 모집 등이 이루어지면 1,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등 3종류의 철원사랑상품권을 한국조폐공사를 통하여 제작해 유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img!!신인철 군경제진흥과장은 “매 명절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며 “전통시장과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과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