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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중학교 제43회 동창회, 의류기탁으로 희망나눔실천

기사입력 2016.02.1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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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지정기탁, 희망나눔 실천에 동참! ~@img!!김화중학교 제43회 동창회(회장 엄기성)에서 12일 철원군청을 방문해 관내 다문화가족에게 전달해 달라며 여성의류 50벌을 이현종 군수에게 기탁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엄기성 회장을 비롯하여 안경진 총무가 참석하였으며, 엄회장은 ‘철원군에 다문화가족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의류구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동대문에서 의류판매업을 하는 한성태 회원에게 여성의류를 기부 받고 회원들의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여성의류를 더 구입하여 총 50벌(2백만원 상당)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다문화가족이 이번 기탁한 의류를 입으시고 안정적인 철원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기성 회장은 2014년 롯데주류(주명 처음처럼)와 한병 판매시마다 일정금액을 철원군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하는 장학금기부 협약식 체결에 큰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였으며, 현재는 한둘레 집수리봉사단 홍보이사를 겸하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에 한번 더 의류지정기탁을 계획하고 있으며, 철원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계획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우리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 고향에 관심가지고 지속적으로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돌봄이 필요한 어렵고 힘든 저소득가구가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원군에서는 이번 기탁한 물품을 철원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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