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 장흥초등학교(교장 장태식)는 2월 17일 어울림터에서 제61회 졸업장수여식을 가졌다.
이 날 졸업장수여식에는 철원교육지원청 임광호 교육장, 강원도의회 김동일 부의장, 장흥초등학교 동문회원들을 비롯한 다수의 내빈과 학부모, 친지가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졸업생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img!!‘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모델학교’를 운영하면서부터 장흥초등학교의 졸업장수여식은 남달랐다. 우선, 작은학교에 어울리는 원탁 가족석을 마련하여 오붓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졸업장수여식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졸업생들을 담임했던 전 담임교사들이 보내온 축하 영상과 재학생 후배들이 보내는 축하 영상들은 졸업생들이 지난날을 추억하며 기쁨을 만끽하게 해 주었고, 부모님께 감사장 전달을 통하여 효도의 마음을 전하고 감동을 나누기도 하였다.
~@img!!또한 졸업식 참석자가 모두 함께 부르는 축가를 통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 날 졸업생들은 장흥초등학교가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모델학교’를 운영한 3년 동안 늘 함께 했던 학생들로, 1학년 입학 때부터 한 명의 전출도 없었다.
~@img!!‘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모델학교’ 3년 희망둥이들답게 스마트기기를 학습활동에 능숙히 활용하고, 철원교육지원청 상상나래페스티벌, 철원평생학습축제 등에서 멋진 중창 실력을 뽐내기도 했으며, 글짓기, 그림그리기, 각종 스포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였다.
장태식 교장은 그 동안 학생들을 사랑으로 키워주신 학부모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졸업은 ‘end’가 아닌 ‘and’라며 졸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