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 장흥초등학교(교장 장태식)는 3월 11일 어울림터에서 장흥다모임(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img!!1년 동안 학생 대표로 학교 일을 하게 될 전교어린이회 임원에는 회장 후보 4명, 6학년 부회장 후보 1명, 5학년 부회장 후보 2명이 출마하였고, 3월 9일부터 이틀간 다양한 공약을 홍보하며 열정적인 선거운동을 펼쳤다. ~@img!!또한, 4~6학년 5명으로 조직한 선거관리위원회는 학생 스스로 선거 운동이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투표 당일 선거인명부와 선거인 대조, 투표 용지 배부, 투표함 관리, 개표에 참여하여 학생자치활동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입후보한 학생들의 공약에는 학교를 사랑하는 진정성과 친구와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이 가득 담겼다. ~@img!!특히, 학교의 행복과 안전에 관한 공약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함으로써,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음이 느껴졌다. 또한, 후보들의 소견발표장에는 전교생 91명이 모두 참석하여 소견발표를 들었다. 1~3학년은 투표권이 없지만 4~6학년 학생들의 투표하는 모습을 보며 간접적으로 체험하여 학생자치활동의 의미에 대해 배웠으며, 4~6학년은 철원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원한 투표용지, 투표기, 투표함을 사용하여 실제 선거와 같은 체험을 하였다. ~@img!!회장에 당선된 6학년 윤희원 학생은 서로 사랑하며 배려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장태식 교장은 ‘이런 기회를 통하여 학생들은 민주사회의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하는 올바른 태도를 정립하고 학생자치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