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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평야 오대벼 첫 모내기

기사입력 2016.04.1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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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전 철원오대쌀 공급 이상무 ! ~@img!!15일 강원도내 최대의 곡창지대인 철원평야의 첫 모내기가 동송읍에 거주하는 고경훈 농가(69세) 10여ha의 논에서 이루어졌다. 철원군에 따르면 ‘첫 못자리 시기가 전보다 앞당겨 진 이유는 쌀 소비감소에 따른 연말 대규모 쌀 재고누적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추석전에 철원오대쌀을 맛보고 싶어 하는 수도권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이루어 졌고, 예년보다 이른 3월 15일에 파종하여 4월 15일에 모내기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고경훈 농가는 ‘조기햅쌀 계약재배로 예년보다 일찍 못자리를 설치 하여 재배 저온 피해를 걱정하였으나, 다행히 날씨가 좋아 무사히 모내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img!!철원지역에서는 이날 모내기를 시작으로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이루어져 내달 25일경에는 10,200여ha의 논에 모내기를 모두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철원군에서는 매년 반복되는 쌀 재고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차원에서 오대쌀 이외에도 백일미, 조품, 조운 등 추석전 공급이 가능한 조기햅쌀 단지 500여ha 내외를 조성하여 대량 공급함으로써 쌀 판매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과장 김종석) 관계자는 ‘이른 시기에 모내기를 하면 모의 식상과 저온에 의한 이앙초기 생육저조 등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물을 깊게 대어 야간저온 및 찬바람에 대비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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