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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신소득작목 육성“산채”소득화 사업추진

기사입력 2016.05.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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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이(命)나물’, ‘신선초’를 아시나요 ~@img!!산마늘은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서 식물 전체에서 마늘냄새가 나는 산나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리산, 오대산, 설악산의 높은 지대와 울릉도에 자생하고 있다. 일본, 중국, 시베리아 등에도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배면적에 대한 정확한 통계수치는 없으나 1996년 파악된 이래 강원도를 중심으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어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농업의 다변화에 대응하는 경쟁력 있는 산채생산을 위해 지역특화작목으로 대표적 저온작물인 산마늘을 선정하여 심의를 거친 후 선정기준에 따른 사업자를 선정하여 고품질 산채생산 및 새소득 동력원 마련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마늘”은 종자로 번식하기까지 3~4년 소요되어 4년산 종구를 선택하여 3,135㎡ 면적에 종묘 95,000주를 공급하고 친환경농자재인 유공부직포를 지원하였으며, 기후적 특징과 그에 걸맞은 차별성을 꾀하여 점차적으로 산채재배단지를 확대 육성할 계획이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농업기술과장 김종석)는 “다양한 소득원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 이라고 밝혔으며, 확정된 시범사업은 사업특성에 따른 조기추진을 통하여 내수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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