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군은 지난 10월 16일 군청상황실에서�dc52철원군 도로명주소위원회�dc53를 개최하고, 로급 36개, 길급 336개 구간을 포함하여 총 372개 구간의 도로명을 결정했다. 금번 도로명주소위원회는 위원장인 부군수의 주재로 부위원장에 철원군 문화원장을 선출하였고, 위원 8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수했다. 위원회는 철원군의회 부의장, 향토학사, 바르게살기여성회장, 철원군새마을부녀회장, 한국전력공사철원지점장, 철원우체국장, 군청과장 등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추진해 온 도로명주소 사업에 따라 새로운 주소로 변경되는 도로명을 주내용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광역시․도 및 시․군에 걸쳐 연결된 도로명은 행안부와 강원도에서 이미 결정된 도로명으로써, 도로명은 호국로, 금강로, 평화로, 북원로, 창동로, 수피령로, 영서로, 하오재로이다. 이들 광역도로의 8개 도로명과 이번 철원군 새주소위원회에서 심의 결정된 도로명 372개를 모두 포함하여 철원군의 도로명은 총 380개가 된다. 심의된 372개의 철원군 도로명은 태봉로, 금학로, 두루미로, 명성로, 와수로, 궁예로 등 역사성과 지역적 특성 및 행정동 명칭 등으로 부여하였다. 철원군에서는 관련 도로의 위치 및 시작점, 끝점, 폭, 길이 등의 속성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여 위원들이 각각의 도로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도록 자료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위원회 심의 결과는 5개구간에 대한 도로명이 심의시 변경 결정되었고, 그외 367개 구간의 도로명은 철원군에서 제안한 예비도로명(안)대로 다른 이견 없이 모두 의결됐다. 금번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의결로 결정된 도로명은 도로명 주소법령에 따라 향후 3년간 변경할 수 없으며, 위의 도로명 주소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지번주소와 병행해서 사용하고 2012년부터는 법적주소가 도로명주소로 전면 개편하여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새주소 사업이 완료되면 위치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국민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고 나아가 물류비 절감으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과 함께 긴급 상황시 신속한 대처로 주민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