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군이 개최하는 각종 축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축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철원군 축제위원회가 2일 정식 출범하였으며, 군청 상황실에서 “철원군 축제위원회” 위원 20명을 위촉했다.
축제위원은 관광전문기관, 컨설턴트, 축제관련 교수, 군의원, 지역 직능 대표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초대 위원장에는 갈말읍 체육회장 정일산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장 차정현위원이 선출됐다.~@img!!새롭게 출범한 축제위원회는 앞으로 한탄강과 화강, 전사적지, 청정한 DMZ 자연자원 등과 연계된 신규 축제 발굴과 철원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축제 육성을 위한 지원과 축제 관련 사항들을 심의한다.
철원군에서는 매년 철원화강다슬기축제, 태봉제, 한탄강얼음트레킹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한탄강 얼음트레킹은 차별화에 성공해 참여객 증가를 통한 지역브랜드 가치제고와 경제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러나, 축제를 주관하는 각 추진위원회가 지역주민과 관련단체 중심으로 운영됨에 따라 축제간 상호연계와 콘텐츠 개발 등에 한계가 노출되기도 했다.
관광문화과장(과장 박찬호)은 “외부 전문가들이 포함된 축제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다양화, 테마화, 차별화된 축제 발굴이 가능해져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철원군 축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마련됐다” 고 말했다
철원군은 지난해 12월말 철원군 축제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축제위원회 구성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축제사무국 설치 등을 통해 축제 운영의 내실화와 전문화를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