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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초교, 입학 10일 기념 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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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용정초교, 입학 10일 기념 잔치 열어

학부모회 사랑의 포옹으로 입학 100일 축하해요

~@img!!전교생 64명 용정초등학교(교장 변해철)는 9일 인애관에서 학부모회(회장 윤지연) 주관으로 운영되는 허그데이 행사와 함께 신입생 11명과 1학년 학부모, 운영위원 및 학부모회,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 100일 기념 축하 행사를 가졌다.~@img!!‘1학년 입학 백일을 축하합니다’라는 주제로 축하의 떡 점화와 입학 축가, 1학년 11명의 어린이들이 100일간 학교생활을 해오며 제일 잘하는 것 동영상 발표, 그동안 배운 봄 교과서 내용으로 나비 노래에 맞추어 꽃과 나비를 표현하는 즐거운 무대, 김민성 어머니의 100일 축하 편지 낭독, 1년 앞서 입학한 2학년 선배들이 전해주는 자기 모습이 담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공책 축하 선물 증정, 100일 동안 있었던 학교생활 영상자료 소개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img!!김민성 어머니는 특별히 1학년 김유미 선생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학부모 축하 편지글을 낭독해주셨다.~@img!!<편지글 내용> “사랑하는 1학년 아들, 딸들에게 긴장반 설레임 반으로 3월 2일 입학식을 한 지가 얼마 되지 않은 거 같은데 벌써 3달이 지나고 100일을 맞이하게 되었네. 입학식 때 10명의 아이들이 인애관 의자에 긴장된 얼굴을 하고 앉아서 여러 선생님들과 언니, 오빠, 형, 누나의 축하를 받으면서 초등학교라는 큰 문을 지나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11명이 되어서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을꺼라 생각해. 너희들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서 생활하는 게 힘들었겠지만 학교 가서 어떻게 생활할까? 화장실 가고 싶은데 말도 못 하는 거 아닐까? 급식을 잘 먹을까? 이런 저런 걱정을 하면서 마음 졸이면서 지켜보고 있는 엄마, 아빠의 마음은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구나. 물가에 내놓은 아이들처럼 아직은 불안하고 집에 와서 얼굴을 봐야 안심이 되는데 저번 병영 체험 때 엄마, 아빠와 떨어져 하룻밤을 자면서도 씩씩하게 잘 생활하고 형들이 샤워하는데 도와주고 선생님이 머리를 말려주었다고 자랑하는 것을 보고 이제 이 아이들도 많이 컸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가슴이 뭉클했단다. 용정초등학교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1학년들을 잘 보살펴준 재학생들에게도 너무 고마웠다고 얘기해주고 싶었어. 사랑하는 우리 1학년 아들, 딸들아... 엄마, 아빠는 너희들이 선생님 말씀 잘 들으면서 천연 잔디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학교가 가야만 하는 곳이 아닌 가고 싶은 곳이 되고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만나야 하는 곳이 아닌 보고 싶어서 만날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랄뿐이란다. 엄마 품에서 10달 동안 있다가 세상 밖에 나와서 100일을 준비할 때의 설레임과 초등학교 입학 100일을 준비하면서 느끼는 설레임은 다르지만 엄마, 아빠가 너희들을 사랑하고 있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고 너희가 커 나갈수록 더욱더 사랑하고 있고 더 많이 해주고 싶은데 못해주는 것이 있으면 미안해지기도 해. 뒤집기를 하고 나서 맞이하는 100일이 아니라 초등학교 입학 100일이 되는 날을 정말 많이 축하하고 언제나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어. 이번에 아이들을 입학시킨 친구들이나 친한 동생들에게 6월 9일이 입학한지 100일 이라고 우리 용정초등학교에서는 이렇게 아이들에게 100일 축하도 해 준다고 얘기를 하면 다들 놀라면서 부러워했어요. 100일 기념식을 준비하고 함께 해 주신 용정초등학교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축하해주는 재학생들도 모두 사랑합니다~^^“~@img!!이날 변해철 교장은 “1학년 11명의 어린이들이 100일을 맞아 튼튼한 어린이로 자라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입학초 적응이 어려웠을거라 생각했는데 언니, 오빠들의 도움으로 잘 적응하고 있고, 식사예절 및 기본생활 예절 등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훌륭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게 키워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사랑 속에서 아이들이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img!!~@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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