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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농업기술센터, 인삼 잿빛곰팡이병 감염 조기차단

기사입력 2016.06.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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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 발생전 예방 통해 병 확산 및 피해 줄일 수 있어 ~@img!!철원군 농업기술센터는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인삼 잿빛곰팡이병의 발생이 우려되므로 인삼재배농가에 예방과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img!!인삼에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은 인삼의 생육기간 중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줄기와 인삼머리(뇌두) 썩음 피해를 입을 경우 수확량이 크게 떨어지며, 열매에 발생할 경우 종자생산에 큰 피해를 끼친다. 저장 중에는 부패로 인해 농가소득이 줄어들 수 있다. 이 병은 고온다습할 경우 발생량과 피해가 늘며, 최근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 병이 일찍 발생하거나 확산가능성이 우려된다. 특히, 논재배 인삼은 물빠짐이 좋지 않으면 다습한 환경에 놓이게 되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img!!인삼 잿빛곰팡이병은 6월이후 전국에서 병발생이 늘기 시작한다. 병 발생이 확인되면 조기방제로 감염확산을 막을 수 있다. 잎에서는 흑갈색을 띈 수침상(잎을 물에 오래담가 놓았을 때 생기는 모양)의 부정형 병반이 생기며, 열매에 발생하면 색깔이 변하고 다습한 조건에서는 회색의 곰팡이 또는 검고 불규칙한 균핵을 형성해 눈으로 진단할 수 있다.~@img!!인삼잿빛곰팡이병 방제는 포자 비산이 활발하게 시작되는 6월 말부터 방제를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약제저항성이 나타나지 않도록 잿빛곰팡이병 전용 살균제를 번갈아 뿌리면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한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삼밭 피해가 예상되므로 농가에서는 사전에 관리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피해를 대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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