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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쌀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으로 도복피해 예방

기사입력 2016.06.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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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철원쌀의 적정생산을 위해서는 벼 이삭거름을 제때에 알맞게 주어야 소비자가 선호하는 밥맛 좋은 쌀을 생산 할 수 있고, 아울러 도복도 예방하여 농작물 피해도 줄일 수 있어 적기에 적정량의 벼 이삭거름을 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이삭패기 전 25일 ~ 20일 사이에 1년 전체 비료량의 30%내외를 주는데, 맞춤추비나 N-K비료를 기준으로 10a당 10kg을 기준으로 가감하여 주되 엽색이 짙은 논에는 염화가리만 3∼4kg을 기준을 가감하여 주어야 한다. 특히, 금년에는 예년에 비해서 조기이앙 농가가 많고, 평균기온이 높아 예상출수일이 많이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벼의 생육상태에 따라 이삭거름 주는 시기를 잘 맞추어야 한다. 볏대를 갈라보아 어린이삭이 1.0~1.5mm 나왔을 때 주는 것이 가장 좋다. 이앙일을 기준으로는 4월에 이앙한 논에는 6월말까지, 5월 상·중순 이앙답은 7월 5일 전후, 5월 중순이후 이앙답은 7월 8~10일 사이가 이삭거름 시용의 적기로 판단되며, 민북지역과 김화지역은 이보다 2~3일 정도 늦게 주는 것이 알맞다. 또한 운광벼의 경우는 오대벼에 비해 2일 정도 늦게 이삭거름을 시용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과장 김종석)은 “이삭거름을 너무 일찍 주면 벼 마디가 길어져 도복의 원인이 되므로 일찍 시용하지 말고, 잎색이 짙거나 잎도열병이 심한 논에는 염화가리 비료로 바꾸어 주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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