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철원사랑상품권 누적판매액 15억원 돌파

기사입력 2016.07.01 16:5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발매개시 석달만에 총발행액 대비 30% 판매달성, 7월중 20억 돌파 ~@img!!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철원사랑상품권”의 발매를 시작한 3개월만에 누적 매출 15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철원사랑상품권”은 금년도에 철원군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하여 지난 4월 1일에 최초 발매를 시작한 지역 상품권으로, 철원관내 1,300여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철원지역 제2의 화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원사랑상품권”의 이번 달 판매액이 총5억9천8백만원인 것을 감안할 때 이 정도 추세라면 7월중에는 누적판매액이 2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철원군은 지난 4월 1일 총50억3천만원 규모로 발매를 시작하였고, 총발행액대비 총매출비율은 현재 31%를 넘어섰으며 7월이후에는 40%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상품권이 시중에 유통되면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은 물론 지역 상인들의 안정적 매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철원사랑상품권”의 인기는 철원군이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관·단체 및 군부대 등에 상품권 구매동참을 적극 유도하고 관내 입주기업체를 비롯한 각급 학교와 기관, 사회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구매 행렬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철원사랑상품권”의 구매비중이 건설업체, 기관 및 단체, 그리고 공무원의 급여공제, 개인구매 등의 순으로 아직까지 개인구매율이 높지 않은 것은 아쉬운 점으로 평가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철원사랑 상품권은 우리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 방지로 지역상권의 보호와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올해 총누적판매 50억원 달성과 함께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권 판매 제고방안 마련과 상품권 구매자들에게도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시책을 더욱 확대해 군민 모두가 지역의 경기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철원군은 하반기중 조례개정 등을 통해 상품권 우수구매고객 등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추첨 등의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근거마련과 함께 상품권 유통 활성화에 따른 5만원권의 고액 상품권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