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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부대 최전방 GOP 소초장의 가슴 따뜻한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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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국방

백골부대 최전방 GOP 소초장의 가슴 따뜻한 선행

길가에 쓰러져 있던 할머니를 병원까지 후송하고, 진료비까지 대신 내줘

~@img!!최근 길가에 쓰러져 있던 할머니를 발견하여 병원까지 후송하고 진료비까지 대신 내주고 사라진 장교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육군 3사단 진백골연대 GOP대대에서 소초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노현호 중위(26세)이다. 노 중위는 지난 6월 19일 일요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 와수리 일대 약국 앞에서 쓰러져 계신 할머니를 발견하고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 진료를 받도록 조치했다. 할머니가 몸이 불편해 보호자를 찾을 수 없었던 노 중위는 진료가 끝날 때까지 할머니를 보살피고, 병원 진료비까지 납부한 뒤 자택까지 모셔드렸다.~@img!!노 중위의 이런 선행은 쓰러지셨던 할머니의 손녀가 부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면서 알려졌다. 73사단 의무대장으로 복무하고 있는 할머니의 손녀 유미선 소령은 “할머니와 함께 살고계신 부모님이 아이들을 돌봐주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 동안에 할머니에게 이런 일이 생겼다”며 “백골부대 간부가 할머니를 병원까지 모셔서 치료받게 하고, 진료비까지 납부해주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고마웠다”고 밝혔다.~@img!!유미선 소령은 수소문 끝에 노현호 중위를 찾아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진료비를 돌려주려했지만 노 중위가 극구 사양해서 전달하지 못했다. 미담의 주인공인 노현호 중위는 “명품 백골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국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군인으로서 누구라도 어려움에 처한 할머니를 보고 외면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육군 3사단은 지난 해부터 「명품 백골인 되기」운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중에 ‘문화시민으로서 도덕성을 겸비한 백골인’을 실천과제로 선정하여 백골 장병들이 장애인이나 노약자를 배려하고 공경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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