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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동서녹색평화도로사업 추진에 박차

기사입력 2016.07.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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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정부에서는 휴전선 접경지역의 동․서간(강원도 고성 ~ 경기도 연천 ~ 인천 강화) 중심교통측 확충을 통하여 지역 간 생활권 연계 및 물류유통기반 구축을 위하여 “동서녹색평화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접경지역내 동서간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를 정비하는 내용으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철원군 구간은 현재 총사업비 15,700백만원을 투자하여 풍암리, 청양리 등 2개 공구 3.0Km구간을 2018년까지 도로확포장 및 선형개량 등 도로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뢰매설지대에 인접한 철원군 근남면 풍암리 고개 구간은 지난해 8월 착공후 작전 관할 군부대와 지뢰탐지 및 제거협의가 다소 지연되어 공사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관할부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금년도 동절기 이후인 4월말부터 지뢰탐지 및 제거작전에 돌입하여 8월 중순까지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도 제15보병사단 장병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무더위와 싸워가며 작전에 임하고 있어 그간 지지부진 하던 동서녹색평화도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이현종 철원군수는 2016년 7월 13일 오전 사업부서 관계자와 지뢰탐지 및 제거작전 현장을 방문하여 작전에 투입된 장병들을 위문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특히 장마철과 무더위에 폭발물을 다루는 매우 위험한 작전인 만큼 도로공사의 공정이 다소 지연되더라도 병사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폭발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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