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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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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뉴스

철원군,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주의보

2016 돌발해충 발생 동향 및 예찰방제 정보

~@img!!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과장 김미경)에서는 최근 더위로 인해 경기도, 충청권, 경상권에서 미국선녀벌레와 같은 돌발해충의 발생이 급격히 늘었으며, 철원군 역시 돌발해충 안정권은 아니므로 예찰을 철저히 하여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미국선녀벌레는 원산지가 북미대륙인 외래해충으로 5월경에 부화하여 약 60~70일 후에 성충이 되고, 알은 나무껍질에 산란(90개/마리), 알로 월동하며 1년 1세대를 거친다. 미국선녀벌레 어린벌레는 잎을 갉아먹고, 성충은 수액을 빨아 피해를 주며, 왁스물질을 분비하여 외관상의 혐오감과 과일에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특히 다량의 왁스물질을 분비하여 생육 및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피해를 준다. 방제는 화학적 방제는 이미다클로프리드 등 미국선녀벌레 방제용 살충제를 처리하고(미국선녀벌레 방제약제 등록 23종) 생물학적 방제법은 미국선녀벌레 약충에 기생천적인 “선녀벌레집게벌” 및 병원성 미생물 등을 활용하는 방법이 모색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이동이 적은 약충기 때 제대로 방제하여야 효과가 있으며, 농경지를 방제하여도 인근산림지역에서 계속하여 농경지로 이동하면서 피해를 주기 때문에 농경지와 인근산림지역을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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