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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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육군 3사단, 백골 한마음 축제로 민,관,군 화합의장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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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뉴스

철원 육군 3사단, 백골 한마음 축제로 민,관,군 화합의장 열다

軍 장비 전시부터 백골 홍보관․포토존, 마일즈 훈련장비 등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img!!육군 3사단은 지난 4일부터 철원군 김화읍 일대에서 백골 한마음 축제를 개최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화합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10회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백골 한마음 축제는 8월 7일까지 4일동안 진행되며 지역기관 및 주민들과 함께하는 민․관․군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백골 한마음 축제는 군 장비전시 및 탑승체험, 백골 홍보관과 포토존, 반합라면과 군대리아 만들기 체험, 마일즈 훈련장비 견학 및 체험, 멸공OP 안보견학, 공병 고무단정 체험, 국군방송 위문열차 공연, 풋살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진행되었다.~@img!!특히, 사단은 축제 행사장 입구에 백골 FRP 모형을 설치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높이 3미터, 무게 200kg의 백골 FRP 모형은 백골부대를 상징하는 조형물로서 지역주민들과 관람객들의 포토존이 되어 부대를 이해하는데 큰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행사 첫날인 8월 4일에는 백골 신병 수료식이 진행돼 많은 훈련병 가족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수료식 이후에는 특공무술과 대테러시범 등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훈련병들은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부대는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을 ‘백골 힐링․소통 주간’으로 지정하여 부대 단결과 화합의 기간으로 추진했다. 부대별로 체육대회와 간담회 등 장병들이 소통․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색대대를 비롯해 각 부대별로 홈커밍데이를 정해 장병 가족들을 초청하고 부대개방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사단 인사참모(중령 이찬희)는 “백골 한마음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국민들이 백골부대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강한 부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박예연씨(42세)는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는데 전차에 탑승해 촬영한 기념사진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입구에 설치된 백골 FRP 조형물의 모습처럼 백골부대는 강하고 믿을 수 있는 부대라는 것이 온몸으로 느껴졌다”고 밝혔다. 한편, 육군 3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다양한 소통활동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부대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며, ‘북한군이 가장 두려워 하는 부대’로서 그 명예와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전 장병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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