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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14일 예정대로 개최

기사입력 2017.01.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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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철원군(군수:이현종)은 겨울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한 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 행사를 당초 계획했던 1월 14 ~ 15일 개최하고, 22일까지 트레킹 코스를 개방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img!!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은 현무암 협곡을 걸으며, 기암괴석과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다는 차별성 때문에 매년 참여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트레킹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트레킹은 갈말읍 상사리에 위치한 태봉대교 하단에서 출발하여 송대소, 마당바위, 승일교를 거쳐 국민관광지 고석정까지 6km구간에서 진행되며, 구간 중간에는 참여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하여 버스킹 공연을 보여준다. 승일교 하단에 마련되는 주행사장 무대에서는 퓨전국악, 비보이, 어쿠스틱 밴드, 초청가수 임병수 등의 공연이 이틀간 펼쳐지고, 궁예왕, 경원선, 노동당사 등 철원을 상징하는 얼음 조각품들과 눈조각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밖에도 개썰매, 유로번지 체험, 얼음봅슬레이, 눈썰매장, 얼음터널, 얼음빙벽, 타로운세, 캘리그래프, 오대쌀 뻥튀기, 향토음식점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게 다양하게 행사장이 구성된다. 행사기간 중에 개최되는 제1회 똥바람 알통구보 대회도 흔하게 볼 수 없는 광경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관광문화과장(과장 김영석)은 “트레킹 참여객들이 지루하지 않고 흥겨운 분위기속에서 걸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강물이 얼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고 있으며, 행사는 예정된 시기에 개최한다”고 전했다. 최근 이상기온으로 겨울축제들이 연기 또는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철원군에서도 한탄강 얼음결빙이 불안정할 경우에는 관광객 안전을 고려하여 한탄강변 길과 생태탐방로를 이용하여 트레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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