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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보건소, 보고듣고말하기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17.04.1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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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철원군보건소(소장 심인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4월 12일 김화여자중학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보고듣고말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리나라는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1위이므로 사회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보고 듣기 말하기' 를 개발하였다. ~@img!!강의내용은‘보기’를 통해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보고, ‘듣기’를 통해 실제 자살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듣고, ‘말하기’를 통해 안전점검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방법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우리나라 생활문화와 자살상황을 파악하고, 연령과 계층을 고려한 예방적 개입방법과 자살을 생각하는 초기 단계부터 시도하는 징후 발견 시 즉각 개입해 취해야 할 조치 등 다양한 교육내용에 상세히 담겼다. 철원군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청소년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의료기관 등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받도록 연계하여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철원군보건소장(소장 심인구)은 “앞으로도 철원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금년도 상반기와 하반기에 생명사랑지킴이 간담회를 통해 자살예방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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