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군 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흡연예방 뮤지컬’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철원군보건소가 1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흡연예방교육 공연은 딱딱한 강의형식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형식을 이용해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공연은 뮤지컬 ‘우리, 함께 하는거야!’와 마술을 통해 출연자들이 학생들의 입장에서 담배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의 유혹을 뿌리치는 방법 등을 알려 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와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6개 학교에서 관람하였으며, 오는 21일까지 9개의 초등학교가 관람할 예정이다. 철원군 보건소장은 “현재흡연율은 2015년 강원도 22.5%, 철원군은 24.6%로 아직 흡연으로 인한 건강 폐혜가 많아 지속적인 금연홍보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는 뮤지컬을 통해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교육하여 장기적인 흡연율 감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