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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과채류 바이러스 주의 당부

기사입력 2017.04.17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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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호)는 과채류 정식 시기가 도래하여 정식 초기부터 바이러스 예방에 신경을 쓰고 병해충 방제 등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철원군에서 발생한 주요 과채류 바이러스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 Cucumber Mosaic Virus)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 Tomato Spotted Wilt Virus)이다. 이들 바이러스는 해충에 의해 전염되기 때문에 정식초기부터 총채벌레와 진딧물 등을 근절시켜 둘 필요가 있다. 정식 전 시설하우스에는 방충망을 설치해 두고 토양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시설 내외부의 잡초 등은 미리 제거 해 둔다. 정식 시에 해충 피해가 있는 모종은 정식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정식 후 바로 방제를 해 주고 정식 후에도 주기적으로 방제하여 병해충 발생이 없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약재는 작용계통이 다른 3가지 이상의 종류를 준비하여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정식 초기에 살충제 뿐 만 아니라 살균제도 처리하여 역병 등 곰팡이성 병해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정식 초기의 모종은 연약하기 때문에 약재는 정량의 70%가량으로 농도를 희석시켜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과장 김미경)은 “바이러스는 작업도구 등에 의한 전염도 가능하기 때문에 만약 바이러스병이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농업기술과 경제작물부서(450-5067)로 연락을 해 달라.”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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