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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농업기술센터, 벼 굴파리류 등 본답 초기 주요해충 방제 철저

기사입력 2017.05.20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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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호)는 모내기가 일찍 마무리됨에 따라 매년 이앙 후 본답초기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벼 굴파리류, 물바구미 등을 철저히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벼굴파리는 모내기가 끝난 후 물을 깊게 대고 중기제초제를 살포하는 시기인 5월 중순부터 말일까지 주로 발생하는 해충으로 알에서 나온 유충이 벼의 속잎 속으로 들어가 잎을 길게 가해하여 발생이 심한 곳은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고, 벼물바구미는 이앙 직후 어린잎을 엽맥을 따라 섭식, 가해하여 광합성을 저해하고, 유충은 땅속에서 뿌리를 갉아 먹어서 벼의 분얼수 감소에 따른 수량저하 등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발견 즉시 신속히 방제하여야 한다. ~@img!!방제방법으로는 이앙 당일 살충제나 상자처리제로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상자처리를 하지 못한 논은 모낸 후 본논 초기에 벼굴파리류, 벼물바구미, 애멸구, 이화명나방 등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로 방제하면 효과가 좋다. 특히, 예측치 못한 돌발 기상 등으로 눈으로 판별이 어려운 복합적인 피해 양상을 보이고 있어 발생 초기 또는 농가별 이앙 일자에 따른 사전 방제도 좋은 방법이다. 라적기 방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과장 김미경)은 “현재 벼굴파리 발생이 심한 곳은 재이앙을 하는 등 큰 피해를 주고 있어 발생이 시작된 논은 반드시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입제는 약효 발현에 시간이 걸리므로 벼굴파리가 한계밀도를 넘어 급속히 발생하는 경우 유제나, 수면전개제를 신속히 살포하여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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