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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갈말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기사입력 2017.05.25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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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철원군 갈말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 – 우리 동네 사라진 마을을 찾아 떠나는 인문학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학적 가치를 담은 주제의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한 사업으로, 인문학과 지역의 역사, 책과 현장,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인문정신 문화를 진흥하고 삶의 행복 추구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총 3차로 진행되며 이번 1차 프로그램은 강원대학교 지리교육과 김창환 교수를 초빙해 ‘한반도에서 가장 젊은 땅, 철원’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6월 1일에는‘DMZ와 철원’, 6월 8일에는‘한국의 폼페이 철원’이라는 주제로 갈말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저녁 7시부터 강연을 진행한다. 6월 10일에는 6.25전쟁 이후 사라진 김화읍과 민통선 마을이었던 생창리 DMZ 생태평화공원 일대를 탐방할 예정이다. 길 위의 인문학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 참여 가능하다. 1차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철원군도서관 홈페이지(http://cwglib.cwg.go.kr) 및 전화(450-5227)를 통하여 선착순 모집한다. 김영석 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들이 인문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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