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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여름철 ‘벌 쏘임’ 주의 당부

기사입력 2017.07.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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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철원소방서(서장 이석철)는 최근 무더위로 인해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벌 쏘임 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6~7월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총 57건으로 이는 2016년(동기간 20건) 대비 약 3배로 폭증한 수치다. 이 같은 현상은 평년에 비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개체수 증가하고 활동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 ▲벌집 발견 즉시 119 신고 ▲벌을 유인하는 청량음료·수박 등 단 음식 제거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과 밝은 계통의 옷 안 입기 등을 권장했다. 또한,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에는 손이나 손수건 등을 휘둘러 벌을 자극하지 말고 가능한 한 낮은 자세를 취하거나 엎드리고, 벌에 쏘였을 때에는 핀셋이나 손톱보다는 신용카드 등을 사용해 피부를 밀어 벌침을 뽑아야 하며,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얼음찜질을 하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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