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군은 점차 늘어나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15년도부터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하여 불법 주·정차 차량을 감소시키고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있다. 그러나, 시가지 및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을 위해 공공의 목적으로 조성한 공영주차장이 인근 상가·주민들의 독점 및 장기주차 등 사유지화 되고 있어, 주차장 회전율이 떨어지는 등 이용객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철원군 교통행정부서에서는 2016년도부터 장기주차 차량을 조사하여 계도장 배부·차량이동 협조요청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나 개선이 되지 않아 동송읍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일부를 유료화 절차 진행 중에 있다. 현재 공영주차장 유료화 시행에 앞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행정절차법」의 규정에 따라 행정예고(의견제출)절차(2017. 8. 9. ~ 8. 29.)를 진행 중에 있으며 10월 중순 유료화 시행 계획이다. 금번 동송시장을 시작으로 상가 등 교통밀집 지역에 대해서는 점차 유료화 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이용객을 늘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하며 주민들에게 공영주차장의 주차 의식의 전환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