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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착한가게 100호점 22일 현판식

기사입력 2017.08.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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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철원군 조은그린(대표:신정훈/소재지:서면 신벌로 33-64)이 강원 제1000호점(철원103호점), 철원포크타운(대표:최덕규/소재지:갈말읍 호국로 4998)이 착한가게 강원 제1001호점(철원100호점), 으로 22일 현판식을 갖는다. 철원군에서는 소상공인의 나눔 바람이 심상치 않다. 인구 4만 8,000여명의 철원군이 강원도 18개 시(7)·군(11) 중 4위를 기록하며 착한가게 100호점을 돌파했다. 또한 착한가게 강원 1000호점이 착한가게 철원 103호점(조은그린)이 되면서 더욱 뜻깊은 현판식을 하게 되었다. 2016년 1월까지 3곳에 불과했던 철원군에서 많은 착한가게가 배출될 수 있었던 데에는 지난 16년, 17년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철원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 주민센터와 협의체, 맞춤형복지팀 등 민·관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관심·노력과 이웃을 사랑하는 많은 소상공인분들의 뜻과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철원군 착한가게는 외식업, 옷가게, 서점, 건설, 병원, 약국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한 것이 특이점이었다. 이에 철원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월 22일, 조은그린, 철원포크타운에서 이현종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유병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선욱 모금사업팀장, 홍현준 주임, 전선미 주민생활지원과장, 김연수 갈말읍장, 구명호 서면장, 김영규 김화읍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군 100호, 강원 1000호’ 현파식을 개최한다. 또한 21일 철원군 착한가게에 가입한 분들을 모시고 감사장 전달과 우리 이웃을 위한 주제로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정훈 조은그린 대표는 “우연히 김영규 김화읍장님으로부터 지역복지를 위한 협의체 활동과 착한가게 내용을 듣고 동참하고 싶어 가입하게 되었는데 현판식까지 마련해 고맙다.”며 “착한가게 사업을 좀 더 빨리 알았다면 좋은 일에 좀 더 빨리 동참하였을텐데 아쉽다. 앞으로 따뜻한 철원을 위해 작지만 힘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덕규 철원포크타운 대표는 “평소 지역을 위한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 착한가게 홍보를 보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하고 싶어 가입하게 되었는데 현판식까지 마련해 고맙다.”며 “큰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닌데, 사진촬영은 부담스럽다. 하지만 착한가게 홍보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하여 찍었다”며 “이와 같은 기부에 다른 가게들도 많이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 및 소상인이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동참이 가능하다. 기부한 성금은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착한가게 현판을 제작해 준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착한가게에 스스로 동참해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어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 철원군은 100호점 이상이 되면서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철원군민들이 어느 지역보다도 우리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널리 전파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며“철원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부의 좋은 뜻을 알리고,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모든 이웃이 서로의 존재가 소중함을 깨닫고 사랑하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철원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450-5743,46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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