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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로 재탄생한 궁예 ‘인기’

기사입력 2017.09.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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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한국예술종합학교 협업 … 궁예 활용 다양한 콘텐츠 생성 ~@img!!판소리로 재탄생한 ‘궁예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화강문화센터에서 초연돼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판소리 궁예가는 오는 9월5일 오후2시 청소년회관에서 두 번째 공연을 이어간다. 철원군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협업으로 탄생한 판소리 궁예가는 궁예의 영웅적인 삶을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표현하고 있다. ~@img!!판소리는 평소 접하기 힘든 장르지만 관객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귀에 익숙한 ‘아리랑’과 사물놀이 등을 추가해 흥을 더했다. 판소리의 특성상 소리꾼과 고수의 장단에 맞춰 초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얼씨구’ ‘좋다’ ‘잘한다’라며 추임새로 소통하고 공감했다.~@img!!궁예 콘텐츠는 판소리뿐만 아니라 공연으로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철원군은 궁예라는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관광 등 마케팅 분야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판소리와 더불어 귀에 익숙한 아리랑과 사물놀이가 잘 어우러져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콘텐츠로 탄생했다”며 “궁예 콘텐츠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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