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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봉제, 고석정 명품 문화광장 등 철원 곳곳서 다채로운 공연 펼쳐져

기사입력 2017.10.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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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철원이 문화예술공연으로 풍성하다. 러시아 야쿠티아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이 10월17일 오후7시 철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동양인 최초로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와 프라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한 노태철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철원의 대표 관광지 고석정에서는 11월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2017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고석정 명품 문화광장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고석정 주변에는 코스모스의 향기를 느끼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코스모스십리길이 조성돼 가족 나들이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철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35회 태봉제에서도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됐다. 10월12일 오후6시 철원종합운동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 인디밴드 ‘신현희와 김루트’를 비롯해 트롯트계 왕자로 불리는 가수 신유, 김연자, 왁스, 리브하이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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