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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의 당부

기사입력 2018.01.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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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철원소방서(서장 이석철)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해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화재가 우려되고 있어 군민들에게 화목보일러 취급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장작을 사용해 불티가 잘 날리고, 연통의 재가 많이 눌러 붙어 화재 위험성이 크며, 또한 일반 보일러와 달리 자동 온도조절장치를 비롯한 각종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주의사항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실천해야만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 일단 화목보일러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 공간에 설치하고 땔감용 재료 등의 가연물은 보일러와의 일정거리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또 땔감을 과하게 투입하지 않아야하며, 올바른 연통 설치 및 관리 또한 중요하다. 보일러의 연통과 건축물의 접촉면이 발화하는 경우가 잦으므로 접촉면으로부터 2m 이상의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고 복사열을 차단할 수 있는 단열판도 설치해야 한다. 이석철 철원소방서장은“겨울철, 농촌지역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농촌 인구 대부분이 고령이어서 유사시 대응능력이 떨어져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 “겨울철 기간 동안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매뉴얼 배부, 취급요령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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