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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 성황

기사입력 2018.03.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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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속놀이 즐기며 통일과 풍년 화합 기원 ~@img!!“군민들의 안녕과 풍년, 화합을 기원합니다.” 제22회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가 3월2일 철원군 고석정 주차장에서 지역내 주민 및 학생,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철원문화원(원장 양원석)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음력 정원대보름을 맞아 전통 민속놀이와 세시풍속을 전승하고 통일과 군민의 안녕, 풍년, 화합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윷놀이와 줄다리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연날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통한 경연이 이어졌다. 지역 팀으로 구성된 공연단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북돋웠고, 복주머니 행사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경품추첨이 이뤄졌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맞이 행사에서는 하늘에 올리는 고천문 낭독을 비롯해 달맞이제례, 덕담나누기,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소망의 촛불 밝히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올해 첫 대보름을 바라보며, 지역 사회 주민들과 함께 안녕과 풍년, 화합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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